K-Arts News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내 예술대학 최초
기술지주 주식회사 출범

한국예술종합학교는 5월 15일 석관동캠퍼스 창조관에서 문화·예술 콘텐츠 기술사업화 전문회사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 개소식을 가졌다. 문화·예술 단일분야에서 최초로 설립된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는 한예종의 우수 콘텐츠를 기술지주 주식회사를 통해 창업할 수 있는 체계와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분산된 기술사업화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자회사로 콘텐츠 창작-제작-배급을 위한 ‘(주)케이아츠 프로덕션’과 문화·예술전문 교육분야 ‘(주)케이아츠 에듀’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 개소식

한중일문화올림픽-높새바람 프로젝트
3국 청년예술가 문화예술교류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한중일문화올림픽-높새바람 프로젝트’가 지난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북경 공연 투어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중일의 문화가 섞이고 합쳐지면서 동아시아에서 일어난 바람이 전 세계로 불어나가는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이 되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의 단순한 문화예술교류를 넘어 젊은 예술가들이 상호작용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워크숍을 기반으로 하는 한중일 청년예술가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된다. <삼국잡색三國雜色-beginning>, <류류流留> 공연과 아트포스터 순회 전시 및 동아시아 예술 포럼 등이 한중일 3국을 찾을 예정이다.

한중일문화올림픽 중국 북경 공연 투어에 참여한 한예종 예술가들

한국예술종합학교-한국정보화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4월 25일 석관동캠퍼스 총장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예종의 뛰어난 예술적 역량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정보 인프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ICT-문화·예술 융합형 인재양성’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정보통신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위한 융합형 인재양성 및 정책개발과 새로운 서비스 및 사업 모델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과 김봉렬 한예종 총장

2018학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설명회 성료

한국예술종합학교는 5월 27일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에서 ‘2018학년도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예종 입학관리과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음악·연극·영상·무용·미술·전통예술 등 6개원 및 각 학과별 입시 전형 세부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전체 모집정원 558명 중 일반전형으로 499명, 특별전형으로 5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내 유일의 국립예술대학으로서 학교의 특성에 맞게 음악원 재학생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개교 25주년 기념 학교 성과를 다룬 홍보물을 학부모 및 수험생들에게 배포하였다.

2018학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설명회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25주년 기념 공연 풍성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25주년을 맞아 음악원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65회 정기연주회>가 5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원장 정치용 교수가 지휘를 맡고 차세대 바이올린 스타 이유진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무용원은 5월 19일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에서 <제39회 K-Arts 무용단 정기공연>을 통해 김삼진, 남정호 교수, Yamada Setsuko, Yann L′heureux 초빙교수의 안무작을 선보였다. 한편 전통예술원은 개교 25주년과 더불어 개원 20년을 맞아 5월 10일부터 13일, 14일까지 석관동 캠퍼스 예술극장 야외무대, 창경궁 명정전, 문정전 및 국립국악원에서 <정유진찬>을 올렸다. <정유진찬>은 순조 등극 30년과 탄신 40년을 경축한 1829년 순조 기축진찬을 창조적으로 계승한 공연이다.

제39회 K-Arts 무용단 정기공연

전통예술원 권도윤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전통예술원 출신 연지은
전국 난계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전통예술원 권도윤이 제37회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에서 피리 독주 <평조회상 상령산>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통예술원 나선진은 <신쾌동류 거문고산조>를 통해 올해 처음 신설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제43회 전국 난계 국악경연대회에서는 전통예술원 출신 연지은이 대통령상인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통예술원 윤소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학부 대상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전통예술 분야 이주원이 국립국악원장상인 중등부 대상을 각각 수상하며 일반부, 대학부, 중등부 대상을 모두 석권했다.

전통예술원 권도윤, 전통예술원 출신 연지은

음악원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
독일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악장,
음악원 출신 첼리스트 임희영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음악원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독일의 명문 악단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의 악장으로 결정됐다. 2017~2018년 시즌부터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2년 후 종신 여부가 결정된다.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은 약 4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의 명문 악단이다. 또한 음악원 출신 첼리스트 임희영은 한국인 최초로 네덜란드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에 임명됐다. 오케스트라 단원 경험이 없음에도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만장일치로 합격해 곧바로 수석으로 선정되며 최연소 수석의 영예도 안았다. 1918년 창단된 로테르담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꼽히고 있다.

음악원 출신 이지윤, 임희영

무용원·한국예술영재교육원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바르셀로나 국제무용콩쿠르 석권

미국에서 열린 2017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무용원 양준영이 시니어 남자 부문 2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박한나가 주니어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에서 열린 2017 바르셀로나 국제무용콩쿠르에서는 무용원 정성욱이 발레 시니어 솔로 부문 2등을 차지했고, 류성우, 박하은이 발레 시니어 파드되 부문 1등, 양승주, 강윤정이 2등을 수상했으며,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박윤선은 발레 주니어 솔로 부문에서 1등을 수상했다. 컨템포러리 부문에서는 무용원 장회원이 시니어 C부문 1등, 권요한이 2등을 나란히 수상했다.

양준영, 박한나, 류성우,
박하은, 강윤정, 장회원

영상원 출신 나홍진
아시아필름어워드 감독상,
영상원 출신 유성준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단편 영화 부문 초청

영상원 출신 나홍진 감독이 영화 <곡성>에서의 연출력을 인정받아 홍콩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필름어워드에서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곡성>은 지난해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서 첫선을 보이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올해의 영화상, 청룡영화상 등 각종 한국 영화 시상식을 휩쓸었다. 한편 유성준 감독은 한일 합작 단편영화 <모던러브>를 연출하여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단편 영화 부문 초청을 받았다. 그는 단편영화 <도둑의 시>, 다큐멘터리 <내게 예술을 말해줘> 등 여러 작품을 연출한 바 있으며 일본의 미술계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영상원 출신 나홍진, 유성준

음악원 플루티스트 한여진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 3위,
음악원 정우찬, 위재원, 박예랑
중앙음악콩쿠르 1위

음악원 한여진이 일본에서 열린 2017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3위와 청중상을 차지했다.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한국인의 순위 입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한여진은 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입상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음악원 정우찬, 위재원, 박예랑은 제43회 중앙음악콩쿠르 각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정우찬은 첼로 부문에서 결선 진출자 셋 중 가장 어린 나이로 2위 없는 1위를 수상했으며, 위재원은 바이올린 부문 2위 없는 1위, 박예랑은 성악 여자 부문 1위를 각각 수상했다.

한여진, 정우찬,
위재원, 박예랑